겨울 동파 예방법

오늘은 겨울 동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정말 예전에 비해 유난히 지독한 추위로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는 서울 퇴근 길 한파로 인해 직장인들이 집에도 못 들어가는 대참사가 일어났었죠.

 

동파에도 단계별 판단 기준이 있는데요.

통상적으로 가장 심한 심각 단계가 영하 15도 미만이라고 하니 지금 서울은 심각 단계를 충분히 넘어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20년만에 찾아오는 강추위였는데요.

지금 서울 아파트에 살고 계신 분들도 수도관이 다 얼고 있다고 하니 진짜 어머어마한 추위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같이 갑자기 강추위가 찾아왔을 시 대처할 수 있는 겨울 동파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조금이라도 해결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동파 예방법

 

 

 

겨울 동파 예방법은 기본적으로 틀기 - 채우기 - 녹이기 입니다.

 

1. 수도 동파 

첫번째로 겨울 동파 예방법은 틀기입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제일 먼저 얼게 되는 것이 바로 이 수도인데요.

가장 많이 알려진 방법은 집을 몇 시간 이상 비우게 될 시에는 수도관이 얼지 않게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고 약간의 물이 흐르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저 또한 예전에 식당에서 장사를 할 때 퇴근 시에는 꼭 했었는데요.

특히 장사하시는 분들이 조심해야 할 것은 금요일이나 토요일 퇴근 시에는 무조건 틀어 놓은 것이 좋습니다.

월요일에 영업하려고 나왔는데 수도가 얼어있다면 정말 큰일이겠죠?

 

만약 수도관이 얼었다고 해서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수도관이 갑자기 파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 하지 않아야 할 행동입니다.

 

 

 

수도관이 얼었다면 우선 먼저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열을 가해 주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수도 부위를 감싸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 어느 정도 예열을 해 주었다면 그 다음부터 차츰차츰 온도를 높여가면서 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도 계량기 동파

출처 - YTN

두번째로 겨울 동파 예방법은 채우기입니다.

 

강추위로 인한 수도 계량기 동파는 1년에 대략 7만여건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특히나 신축건물이 아닌 빌라나 주택, 아파트의 경우 복도식 아파트에서 많이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도계량기는 빌라의 경우에는 출입구 쪽에 위치하고 있고 아파트인 경우 집 바깥쪽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 같이 강추위가 계속 될때에는 보온이 될 수 있게 헌 옷이나 스티로폼 및 보온재 등을 넣어 최대한 외부와의 공기 접촉을 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수도 계량기 뚜껑 또한 외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비닐 등으로 밀폐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일러 동파 

세번째로 겨울 동파 예방법은 녹이기 입니다.

 

현재 강추위는 단기간에 끝나지 않고 다음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강추위가 장시간 지속될 때는 집을 비울 시에 보일러를 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단 24시간 계속 보일러를 틀어 놓으면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외출 및 취침 기능을 이용해서 낮은 온도로 설정해 놓으셔야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겠죠?

 

출처 - 강북구청 공식 블로그

현재 서울인 경우, 만약 현재 수도계량기가 동파가 되었다면 위의 본인의 지역을 확인하시고 위의 이미지에 보시는 바와 같이 전화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2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로 인해 현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020년에 찾아온 코로나와 현재 강추위로 점점 우리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해 겨울철을 잘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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