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부작용 및 증후군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예전부터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많은 논란이 되어 왔습니다.

스테로이드제가 우리 몸에 좋은가? 안 좋은가? 

이러한 논란에 대해 이번 시간에 정확하게 알아보고 부작용 및 이에 따른 증후군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제란?

 

 

 

우선 스테로이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과연 스테로이드제란 무엇인지부터 정확하게 알고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스테로이드제는 여러 병원 중 특히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품목입니다.

 

기본적으로 스테로이드란?

특정 화학구조 (스테로이드 기본구조)를 갖는 유기화합물을 총칭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물에 잘 녹지 않은 지질의 일종입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스테로이드 계열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성호르몬

두번째는 코티솔이라고 부르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있습니다.

 

그 중 스테로이드제로 인한 부작용을 알아보려면 코티솔이라는 물질에 대해 이해하고 계셔야 하는데요.

그럼 코티솔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일까요?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부르는데요.

우리가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에서는 코티솔이라는 물질이 분비되어 항알러지 또는 항염증 작용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운동 중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운동 중에는 잘 느끼지 못하다가 운동 후 휴식 때 갑자기 통증이 밀려오는 경우가 바로 코티솔로 인해 그 당시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테로이드제는 이러한 코티솔 호르몬의 기능을 그대로 살린 화합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는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남성호르몬제, 여성호르몬제, 부신피질 호르몬제입니다.

 

 

 

남성들이 갱년기가 되어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테스토스테론 성분의 약을 주로 처방을 받는 경우,

여성의 경우도 여성 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에스트로겐 약물을 주로 처방 받는 이유입니다.

일반적으로 염증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과에서 처방받는 것은 바로 부신피질호르몬제인데요.

스테로이드제는 강력한 항염증이나 항알레르기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제의 심각성은 과도한 사용 시 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은데요.

그럼 지금부터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쿠싱 증후군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인 증후군인데요.

증상은 얼굴이 퉁퉁 붓거나 얼룩덜룩해지는 피부,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 주름이 자글자글해지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면 얼굴이 크게 망가지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또는 정신질환까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처 - 터닝포인트

 

2. 리바운딩

 

농구에서 리바운드라는 말은 다들 들어보셨을겁니다.

공이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로 쓰이는 리바운딩 현상은 스테로이드제를 끊게 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스테로이드제 사용으로 우리 몸에 억제되어 있던 염증이 스테로이드제를 끊게 됨으로써 그 동안 쌓여있던 염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스테로이드제는 근본적인 염증을 치료하는 개념이 아니라 억제를 하는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제를 끊게 되면 이런 리바운딩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3. 성장 억제

 

스테로이드는 성장 호르몬을 줄이는 치명적인 작용이 있는데요.

스테로이드제를 통해 성장이 억제된다는 사실은 이미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된 적이 있습니다.

연고 또한 흡수되기 때문에 마찬가지이구요.

그래서 성장하고 있는 유아동에게 과도한 사용은 절대로 피하셔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외적인 성장은 다 이루었지만 우리 몸에 필요한 성장 ( 몸의 밸런스, 회복 등) 이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과도한 사용은 자제해 주셔야 합니다.

4. 간독성 

 

과도한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간에 점차적으로 독성이 쌓이게 되어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될 시 간을 훼손시키는데요.

그래서 운동을 하는 선수들이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할 때 필수적으로 간보호제를 꼭 같이 섭취한다고 합니다.

5. 기타 다른 증상들 

 

이 밖에도 스테로이드제를 꾸준히 사용하게 되면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율을 높이게 되며, 탈모와 심장 위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보면 우리 몸에 부작용이 너무 많은 데 굳이 의사들이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앞서 언급해 드린 것은 현재 본인의 컨디션을 잘 모른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사용해서 생긴 부작용이라 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제의 적절한 사용은 초기 증상을 빠르게 완화시키며 우리가 최대한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적정량을 사용하시고 꼭 의사의 처방에 맞게 사용해 주시면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오늘은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효과가 빨리 나타나서 그만큼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그 위험성 또한 많이 있으니 꼭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처방받고 사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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